[짠테크] 일년 전에 신청한 에코마일리지가 온누리상품권이 되어 돌아왔어요~^^~

일년 전에 탄소포인트제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는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짠테크] 탄소포인트제와 에코마일리지 (tistory.com)

[짠테크] 탄소포인트제와 에코마일리지

가입해 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그냥 전기세, 수도세, 도시가스비가 지속적으로 오르니 전보다 조금만 더 신경써보자 하는 생각으로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들..

전등끄기, 전기 안쓸때 플러그 뽑기, 양치질할때 양치컵 이용하기, 설겆이할때 설겆이통 이용하기, 에어컨은 절전모드로 운전, 겨울철 실내에서 옷 따뜻이 입고 보일러 온도 낮추기 등.. 이런 소소한 것들을 실천해 봤어요.

아침에 문자가 한통 왔어요!

어머나~ 제가 마일리지 인센티브 대상자래요!!!

바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어요.

로그인을 하고 마이페이지 메뉴에 들어가 보니, 무려~~~~ "50,000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있어요!!!!!

제가 지난해에 비해 절약한 에너지가 17.7%가 되어 최대 마일리지가 적립되었어요.

재작년에 노후화된 보일러를 교체한게 가장 큰 효자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당시에는 목돈 들어간다고 투덜되었는데, 결국에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마일리지도 받게 된 셈이 되었네요.

 

그럼 받은 마일리지를 사용해 봐야겠죠.

마일리지의 사용기한은 5년이라고 하지만,  한푼이 아쉬운 사람이라 바로 써야죠.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상품 종류들을 살펴보면, 기부도 할 수 있고, 서울시 ETAX로 지방세를 납부도 할 수 있어요, 아파트 관리비도 납부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해요.

저는 지체없이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정했어요.

 

신청이 완료되었어요.

온누리상품권은 지류상품권으로 신청일 다음주 월~수요일에 등기로 배송이 된다고 하니 다음주 기다려 보면 짜잔 도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