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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여탈권을
남의 손에 쥐여주지 마!!
- 토미오카 기유 / 제1화 「잔혹」 -
| 제3장 | 포기하지 않는다 중요한 결정을 남에게 맡기는 너에게 하는 말 |
키부츠지 무잔이 가족을 무참하게 살해한 뒤, 탄지로는 그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를 업고 자신들을 도와줄 사람을 찾아서 걷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눈을 뜬 네즈코는 혈귀가 되어 으르렁거리면서 탄지로를 공격합니다. 그때 귀살대 '주'인 토미오카 기유가 나타나 네즈코를 칼로 내리쳐 죽이려고 합니다. 이번 주제의 말은 "제발 누이동생을 죽이지 말아주세요"라고 애원하는 탄지로에게 기유가 한 말입니다.
기유의 말에 등장하는 '생사여탈권'이란 다른 사람을 살릴지 죽일지 선택하는 권리를 말합니다. 기유는 여동생의 목숨을 구걸하는 탄지로에게 약자에게는 아무런 권리도 없다는 현실을 냉정하게 말해주고, 자기 인생에 책임감을 가지고 무슨 일을끝까지 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탄지로는 무기를 사용해서 기유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이 행동은 나약했던 탄지로가 싸움에 나서는 커다란 한 걸음이 되었습니다.
탄지로처럼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훌륭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커다란 위험에 처했을 때나 인생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남에게 맡기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탄지로처럼 궁지에 몰려서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비참하게 웅크리는 짓도 하지 마!!"라는 기유의 말을 떠올리고, 마음을 불태워서 눈앞의 싸움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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