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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돼.
도망쳐도 돼.
단, 포기하지 말아라.
믿는 거야.
지옥 같은 단련을 견뎌낸 나날을.
- 쿠와지마 지고르 / 제33화 「괴로워하고 몸부림치며 앞으로」 -
제3장 | 포기하지 않는다 고난에서 도망치고 싶은 너에게 하는 말 |
하현 5 루이와의 싸움에서 독 때문에 온몸이 아프고 손발이 마비되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힘을 내는 젠이츠.
그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데에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배워도 모든 형을 습득할 수 없었던 젠이츠는 할아버지에게 칼날로 때리는 것처럼 머리를 '빡 빡 빡' 얻어맞고, '그 누구보다 강인한 칼날이 되어라!'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번 주제의 말은 툭하면 포기하고 도망치는 젠이츠를 강한 '주'로 키우기 위해, 강점을 하나라도 찾아내 성장시키려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할아버지의 말입니다.
칼을 만드는 것과 같이, 사람은 여러 사람과 접촉하면서 오랜 시간을 거쳐 성장하는 법입니다. 칼은 쇠를 커다란 망치로 두들겨서 형태를 만들고, 작은 망치로 드들겨서 일그러진 부분을 가다듬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탄력과 강도, 예리함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강해지고 싶다면 오랜 시간을 들여서 자신을 한계까지 두들겨 나갑시다. 순도 높은 강철의 강인한 칼날처럼.
출처 : 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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