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lary Clinton's Ewha Womans University Speech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의 이화여대 연설
2009년 2월 20일, 이화여자대학교
힐러리 클린턴 (1947 ~ ) 일리노이 주 시카고 출신의 힐러리 클린턴은 웰슬리 대학과 예일 법대를 나오고 예일 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치인으로서, 미 국무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1993년~2001년 동안 제42대 미 대통령을 지낸 빌 클린턴의 부인으로, 남편의 대통령 재직 중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남편의 대통령 임기 말인 2000년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어 2001년부터 국무장관으로 임명된 2009년까지 재직하였다. 민주당의 유력한 2008년 대선 후보였으나, 그해 6월 3일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에게 간발의 차로 패배했다.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 직후 국무부 장관으로 지명되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본답도 싶어 하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그녀는 변호사 출신답게 달변가이다. 다음은 2009년 2월 20일 한국의 이화여대를 방문하여 타운홀 미팅식(연설 후 학생들의 질문에 클린턴이 답변하는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된 연설이다. |
01
More than half a century ago, this university became the first to prepare women for professions that were formerly reserved fr men, including medicine, law, science, and journalism. At about the same time, your government wrote women's equality into your consitution and guranteed protections for women in employment. And there have been other rights and protections for women encoded in Korea law in subsequent decades.
50여 년 전에 이 대학은 의학, 법, 과학, 언론 등 과거에는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전문직에 여성들을 준비시킨 최초의 대학이 되었습니다. 거의 동시에 여러분의 정부는 헌법에 여성의 평등을 명시했으며 고용 시 여성의 보호를 보장했습니다. 이 후 수십년간 여성들을 위한 다른 권리와 보호가 한국 법에 명시되어 왔습니다.
02
These advances coincided with Korea's transformation from an undeveloped nation to a dynamic democracy, a global econmic power, and a hub of technology and innovation. The inclusion of women in the political and economic equation, calling on those talents and contributions from the entire population, not just the male half, was essential to the progress that this country has made.
이러한 진보는 한국이 미개발국에서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것과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남성들 절반만이 아닌 전 국민의 재능과 기여를 촉구하면서 정치적, 경제적, 위상에 여성들을 포함시킨 것은 이 나라의 발전에 매우 중요했습니다.
03
Today, I've come to this great women's university to hear your thgoughts about the future. The other night in Tokyo, I had the privilege to listen to sudents at Tokyo University, and I came away not only impressed by thier intelligence and the quality of their questions, but encouraged by their concern about the future that lay ahead and what each of them wanted to do to make it better.
오늘 저는 미래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기 위해 명문 이화여대에 왔습니다. 저는 요전에 도쿄에서 도쿄대 학생들의 생각을 들을 특권을 가졌습니다. 저는 학생들의 지성과 질문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앞에 놓인 미래에 대한 그들의 우려와 그들 각자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하고자 하는 일에 고무되어 떠났습니다.
04
Today, I've held bilateral meetings with your president, your prime minister, and your foreign minister. We have discussed issues like the need to continue the Six-Party Talks to bring about the complete and verifiable denuclearization in North Korea, and how we can better coordinate not only between ourselves, but regionally and globally, on the range of issues that confront us. But in each meeting, we took time to reflect about how far this country has come.
오늘 저는 여러분의 대통령, 국무총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는 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이 계속될 필요성과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양국 간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 세계적으로 더 잘 조율할 수 있는 방법 같은 사안들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회동에서 우리는 한국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 회고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05
Back in the early 1960s, there were a series of studies done where different groups were looking at nations around the world, trying to calculate which ones would be successful at the end of the 20th century. And many commentators and analysts thought that the chances for the Republic of Korea were limited. But that wasn't the opinon of the people of Korea. And so for 50 years, you have built a nation that is now assuming a place of leadershiop in the world, respected for the vibrant democracy for the advances scross the board in every walk of life. And it is a tribute to your understanding of what it takes to make progress at a time of peril and uncertainty.
1960년대 초 일련의 연구들이 시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에서 여러 기관들은 전 세계 국가들을 조사해서 20세기 말에 어느 나라들이 성공할 것인가 평가하려고 했습니다. 많은 논평가들과 분석가들은 대한민국의 가능성이 한정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한국 국민들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50년 동안 여러분은 현재 활기찬 민주주의와 사회 각 방면의 전반적인 발전으로 존경받으며 리더의 자리를 맡고 있는 국가를 건설했습니다. 이것은 위험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발전의 조건을 이해했다는 증거입니다.
06
Students here at Ewha have a long and proud tradition of engagement with the world. And you have the talent and the training to help shape that world. It may not be always obious what you cand do to make a difference, so do what you love. Do what gives you meaning. Do what gives you meaning. Do what makes life purposeful for you. And make a contribution.
이곳 이화여대 학생들에게는 세계에 참여하는 오랜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러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확실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사랑하는 일을 하세요. 여러분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일을 하세요. 여러분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일을 해서 기여를 하십시오.
07
I don't know that Mary Scranton, who founded this university teaching on student in her home, could have ever dreamed of where we would be today. But that's often the way life is. I never could have dreamed that I could be here as the Scretary of State ot the United States either. You have to be willing to prepare yourselves and as you are doing to take advantage of the opportunities that arise, to find cooperative ways to work with others to promote the common good, and then follow your dreams. You may not end up exactly where you started out heading toward, but with your education and with the opportunities now advailable in you country, there is so much that you can do. And I know that you will be well-equipped to make your contribution that will contribute to the peace and prosperity and progress and security, not only of Korea, but of the region and the world that needs and is wationg for your talents.
Thank you all and God bless you.
저는 자신의 집에서 학생 한 명을 가르치던 메리 스크랜턴 여사가 이 대학을 설립하면서 오늘날의 우리를 상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끔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게 인생입니다. 저도 미 국무장관이 되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해 보지 못했으니까요. 여러분은 기꺼이 여러분 자신을 준비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일하며 협력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그리고 꿈을 펼치세요. 여러분은 목표지점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받은 교육과 지금 한국에서 이용 가능한 기회를 활용한다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소양을 잘 갖춰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재능을 필요로 하고 기다리는 지역과 세계에서 평화, 번영, 진보 및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리더들의 명연설문 베스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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