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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소통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대화하는 법

by 손썰미 눈재주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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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오은영 선생님의 '금쪽같은 내새끼'를 애청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69회~70회차 방영분에는 "5년째 반항하는 큰아들 자해행동하는 작은 아들" 대한 사연이 소개되었다.

사춘기에 접어든 형제가 만나기만 하면 스파크가 튀고, 부모와의 대화에서도 언성이 높아지고, 공부는 손을 놓고 게임에 집착하는 사춘기 아들들과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연이 나왔다...

감정이입이 된건지... 반항하는 아이를 보면서.. 순간 욱하고... 내 마음 어쩔... ㅜㅜ

 

오은영 선생님의 사춘기 자녀를 둔 아이와 대화할 때 몇 가지 팁을 알려주셨다.

그래도 부모가 먼저 변화하고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야 아이가 한발짝씩 움직일 수 있다.

먼저, 부모의 대화방법에 대해 확인해 볼 것이 있다.

<불통 체크리스트>

[1] 지시형으로 대화한다 ('밥먹어', '씻어', '양치질 해', '옷 입어',...)

[2] 훈계형으로 대화한다 ('나때는 찬물로 씻었어. 지금은 얼마나 좋으냐',...)

[3] 단정형으로 대화한다 ('너는 하기 싫어서 그런거잖아', '너는 공부하기 싫은거야',...)

[4] 취조형으로 대화한다 ('너 공부했어?', '얼마나 했어?', '열심히 안했잖아', ...)

 

4가지 중 2가지 이상이면 불통형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춘기 아이들과 계속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적 대화 방식을 취해야 한다.

민주주의적 대화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민주주의적 대화법>

[1] 권유형 대화법 ('네가 그렇게 해봐', '이렇게 하면 좋을것 같은데'...)

[2] 의논형 대화법 ('잘 씻는 이유는 뭘까?',...)

 

 

가족 간의 대화를 할때마다 자꾸 언성이 높아지고 싸우게 된다면, 가족들의 1분 대화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1분 대화법이란?>

질문자는 간단하게 질문해도 되지만, 대답하는 사람은 반드시 1분동안 설명을 해야 한다.

이때 대답하는 사람이 1분동안 설명 할때 끼어들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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