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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들의 명연설

멘토들의 명연설 - 안철수의 '열심히 산다는 것'의 의미

by 손썰미 눈재주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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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다는 것의 의미

-  안 철 수  - 

 


 

우리는 종종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왜 사람은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의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어쩌면 우리 인간은 그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의 답을 찾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딱 하니,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록 인생의 의미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한다고 해도 그것을 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해도 목표와는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가 버리면 그 노력이 모두 물거품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길을 헤매더라도 다시 목표를 세운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나침반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청소년 시기에 있는 여러분이 자기 나름의 나침반을 가지고, 자신이 세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첫째,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제가 의과 대학 대학원에 다닐 때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 저는 사람 몸에서 전기가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학원에 들어가서 처음 하는 실험이라 이것저것 서툴렀습니다. 그런데 실험 준비를 하던 과정에서 실수로 장비에 손이 닿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전기를 나타내는 장치에서 갑자기 커다랗고 이상한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첫 실험부터 대단한 발견을 한 것이리라 생각하여 들뜬 발걸음으로 실험실 선배에게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선배에게 장비에 손이 닿았더니 이상한 신호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선배는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더니 "야, 그건 상식이야. 상식!"이라는 한마디만을 툭 내뱉었습니다. 그 후 선배는 고개를 휙 돌려 버렸고, 저에게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영문을 알 수가 없었지만 그 순간 선배의 한심하다는 표정과 행동에 무안했고, 부끄러웠으며 화까지 났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전기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 저는 그 답을 알아냈습니다. 선배의 말처럼 그건 정말 상식이었던 겁니다. 사람의 몸에는 정전기를 포함하여 아주 약한 전기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런 전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기를 나타내는 장치에 손이 닿았을 때 이상한 신호가 나타났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상식적인 것도 모르고 마치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선배에게 달려갔던 제가 너무나도 창피했습니다. 정말이지 과거로 돌아가서 그 일을 지울 수만 있다면 어떤 대가라도 치를 수 있을 것 같은 심정이었습닏.

그러나 동시에 상식이라고 핀잔만 주던 신배의 한슴스럽다는 표정과 말투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비록 제가 틀렸다는 것을 안 다음에도 그때 제가 받았던 상처는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채 지금까지도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상식. 사전에는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어에서도 '상식'이란 'common sense',즉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보통의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복잡한 현대 사회인 오늘날에는 상식의 개념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기 분야에서만큼은 모든 것을 다 아는 전문가라도 다른 분야의 지식은 모를 때가 잦습니다. 설령 그 분야에서는 상식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지식이라도 말입니다. 그것은 각자 상식이라 생각하는 영역과 폭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생각하는 상식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상식이 서로 다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한 사람에게는 상식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상식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한 명의 천재가 모든 분야의 전무가가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해서 하나의 커다란 일을 이루어 나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일을 할 때 꼭 필요한 능력은 전문 분야의 지식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입니다. 즉,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에 대한 상식을 모르낟고 해도 그것을 열린 마음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포용력이 필요한 시대인 것입니다.

자기에게는 상식이라고 해서 그것을 모르는 상대에게 아무런 설명도 해 주지 않고, 면박과 무안을 주는 것은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저와 제 선배의 경우처럼 말입니다. 또한 상대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시해 버리고 자기 일만 하는 사람들은 함께 모여 큰일을 이뤄야만 하는 이 시대에서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설령 자기가 맡은 부분의 일을 잘해낼 수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자신이 맡은 부분만 잘해 놓아도 그 일이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되지 못해 더 높은 단계의 성과와 가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각의 폭이 좁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조차 모른 채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만 만들어 정작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지라도 오늘날 같은 시대에서는 필요 없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게는 상식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상식이 나늘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상식을 갖는 '열린 마음'이야말로 우리 모두를 발저시키는 태도입니다.

 

 

둘째,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일이 잘못되었을 때 자기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주위 환경이나 남의 탓을 하고는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더 쉽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데일 카네기의 책을 보면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그는 미국 형무소 중에서도 연쇄 살인범과 같이 아주 흉악한 죄수들만 모아 놓은 형무소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흉악범들은 자기가 잘못해서 죌ㄹ 지은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이나 다른 사람 때문에 죄를 짓고 감옥에 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으면 다 자신처럼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죄를 지어 형무소에 들어온 사람도 자기에게 잘못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일반 사람들의 경우는 이보다 더하지 않겠습니까?

위와 비슷한 얘롷 지니 다니엘 덕이라는 유명한 여성 상담사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녀는 세 살 된 어린 딸과 함께 단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더 어느 날, 처음으로 그녀는 초콜릿을 사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녀는 초콜릿을 한 조각만 떼어 내어 아이에게 맛만 보게 한 뒤 잠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커다란 초콜릿을 전부 먹어 치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기가 막혀 아이를 야단 치자 오히려 아니는 울면서 "내게 동생이 있었으면 그 애도 나처럼 했을 거예요"라고 말햇다고 합니다.

이 두 이야기만 보면, 자기가 분명히 잘못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합리화했고 주위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탓을 하는 것은 어쩌면 사람의 타고난 본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CEO입니다. 우리는 지금 남의 인생을 대신해서 살아 주는 것도 아니고, 어린 아이처럼 부모님의 잔소리에 못 이겨 혹은 부모님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때문에 현실에 대해서 끊임없이 불평만 한다면 결국 손해 보는 것은 자기 자신인 것입니다. 즉, 불평은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일이 됩니다. 설령 자신이 감히 선택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거기에서 가치 있는 것을 골라내고, 또 자기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어떤 경우에도 책임의 절반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경우,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고민하고, 또 그 점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분명 그 사람은 크게 성장할 수 있을 뿐더러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절반의 책임을 믿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실수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은 주변 환경이나 남의 탓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절반의 책임을 믿는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즉,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희망적인 것은,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은 태어나면서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또 자신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인 것입니다.

 

셋째, '한계를 넓혀 나가려는 삶의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2003년 이라크 전생이 한창일 때 한 종군 기자가 신문에 쓴 글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어느 날, 부대를 지휘하는 대령이 기사를 쓰고 있던 기자를 찾아왔습니다. 대령은 기자에게 워싱턴으로 돌아곡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기자는 바그다드까지 가서 이 전쟁의 끝을 보고 싶은 생각과 이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반반이라고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대령은 "당신이 '여기가까지가 나의 한계다'라고 생각하고 돌아간다면 지금 그은 선이 평생 당신의 한계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대령은 덧붙였습닏. "그렇지만 당신 스스로가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선택하면 그 결정이 어떤 것이든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기자는 밖으로 나가 모래바람을 바라보며 괴로움에 빠졌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이 너무나도 괴로웠기 때문입니다.

전쟁이라는 절박한 상황 속에 있는 기자의 마음을 100퍼센트 다 이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을 나름대로 추리해 보면 이렇지 않았을까 합니다. 기자는 두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느 군대를 따라 바그다드까지 가서 계속 전젱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쯤에서 포기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하고 돌아간다면, 그는 기사도 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가 정해지게 됩니다. 어쩌면 자신이 그은 한계선을 넘을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또 온다고 해도 다시 물러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한계가 왔을 때 한 번 포기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화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나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든 작든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기자가 '여기서 물러설 것인가, 아니면 목숨을 잃을 각오를 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 내 인생의 한계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인가?'라고 고민했던 순간처럼 말입니다.어쩌면 인생이란 수많은 선택을 마주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넓혀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경력만 놓고 본다면 이 세상에서 저만큼 시간을 낭비한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저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했던 중 · 고등학교 시기를 빼더라도 의과 대학에 들어가 6년을 지냈으며, 또 석사, 박사, 군의관까지 모두 14년이라는 세월을 의사가 되기 위해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공부는 지금 하고 있는 IT 분야나 경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10년 넘게 새벽에 일어나 잠을 설쳐 가면서 만들었던 프로그램밍 기술들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경영 판단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과의 직접적인 연관 관계만 따져 본다면, 제가 의과 공부를 하고 프로그래밍 기술을 위해 보냈던 모든 시간과 노력은 전부 헛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산다'라는 말의 의미는 그런 직접적인 관련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하는 공부나 일이 다음에 할 공부 혹은 일과 가까운 관련이 있도록 인생을 정확히 계산해서 산다면 가장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미래에 얼마나 쓰이고, 도움이 될지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주어진 일에 얼머나 최선을 다하고 얼마나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느냐 하는 생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의과 대학 시절의 지식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아무런 도움을 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의과 대학 시절 몸에 밴 열심히 살아가는 태도와 끊임없이 공부하는 습관은 어떤 지식보다 훨씬 값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시절 주말마다 구로동에 가서 봉사 진료를 하고 방학이 되면 의료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을 다니면서 환자들을 돌보던 소중한 경험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경험을 통해 진정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무엇이며, 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세 시에 일어나 담요와 커피로 추위를 쫓으며 7년 동안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시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시간은 늘 저를 매 순간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제가 의과 대학 대신에 공대 또는 경영대를 나왔으면 지금보다 더 빨리, 더 크게 성공을 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합니다. 그러나 저 스스로는 의과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에서 얻은 지식 때문이 아닙니다. 의대를 다니면서 제 나름대로 깨우친 삶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삶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했느냐?'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았느냐?'입니다. 지난 세월이 글 사람의 현재를 살아가는 데 어마나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살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을 하였다고 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느냐?'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열심히 사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치열하게 살았던 그 노력만큼은 그 사람의 피 속으로 녹아들어가 몸속에서 흐르게 된다고, 그것이 바로 그 사름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지식은 사라질 수 있지만 삶의 태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 

이 말의 의미는 바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대한민국의의사, 프로그래머, 벤처 사업가이자 대학 교수.

의대를 다니던 중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되엇고 1988년에 우연히 컴퓨터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백신 프로그램 V1,V2, V3를 만들었어요. 이후 7년간의 의사 생활을 하면서 컴퓨터 백신을 만들어 무료로 사람들에게 나눠 주다가 의대 학과장을 그만두고 그해에 안철수 연구소를 세워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대표 이사로 활동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은 걸작으로 평가받고있어요. 게다가 그는 수학, 과학, 기계,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어요.

자동으로 연주되는 악기와 굴뚞이 연기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집을 만들기도 했ㅇ요. 또한 700여 쪽에 달하는 그의 공책에는 거리를 청소해 주는 기계, 사람과 동물의 해부 스케치, 비행원리 그리고 철학까지 기록되어 있어 그가 여러 방면의 천재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어요.

 

 

 

데일 카네기
대학을 졸업한 뒤 교사와 판매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함.

데일 카네기는 비록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그 속에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알게 되었지요. 이후 그는 인간관계에 대한 연구 및 강연을 하면서 사람들의 자기 계발을 도와주었어요.1936년에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모습을 바탕으로 쓴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출간하였는데, 이 책은 지금까지 3,000여만 부 이상 팔렸어요.

 

 

 

지니 다니엘 덕
변화 관리 전문가.

지니 다니엘 덕은 전 세계의 기업들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연구하여, 변화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그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남다른 감각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며 또한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지도자와 개인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줄여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출처 : 공부가 되는 일등 멘토의 명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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